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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경영전략

[굿라이프 | 기획이야기] "행복의 씨앗을 뿌리는 병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이기도 하고, 참 좋은 책이지요.. 굿 라이프!! 

우리는 책을 읽습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기 위해, 때론 '왜 일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나를 들여다보려고 읽었어요.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읽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개념과 숫자가 쓰여있는 기획서를  만들고, 거기에 저의 관념을 넣어 글로 완성해봅니다.

 


 

1단계:

책을 읽고 생각을 해봐야겠지요~

 

 

 

최인철 교수의 『굿 라이프』는 행복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좋은 삶을 추구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와 제자들의 10여 년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며, 행복에 대한 우리의 인식 프레임을 점검하고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을 탐구한다.

 

행복의 사전적 정의인 '복된 좋은 운수'는 행복을 우연과 복으로 설명하지만, 이는 행복의 조건을 말할 뿐 행복 경험의 본질을 설명하지 않는다. 저자는 행복이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임을 강조한다.

 

책은 고통이나 부정적 감정의 부재가 행복의 조건이 아님을 설명한다. 오히려 고통을 포함한 모든 경험이 시간이 지나면서 재해석되고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한국인의 '비교하는 뇌'를 지적하며, 행복한 사람들은 비교보다는 관계에 집중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행복한 사람들은 소유보다는 경험을 추구하며, 경험은 정체성 구축, 이야깃거리 제공 등의 이점이 있다고 강조한다.

 

책은 행복한 삶을 위한 10가지 지침을 제시한다. 이는 좋아하는 일하기, 비교하지 않기, 관계의 힘 믿기, 경험 중시하기, 걷고 명상하고 여행하기, 소소한 즐거움 발견하기, 비움으로 채우기 등을 포함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행복한 사람들이 비움으로 채우는 삶의 기술을 실천하며, 이는 기부와 나눔의 형태로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굿 라이프』는 의미 있는 삶이 곧 자기다움의 삶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독자들에게 진정한 '나다움'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행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굿 라이프』는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삶의 본질적 가치와 의미를 탐구하는 철학적 깊이를 지닌 책이라고 할 수 있다.

 


 

2단계:

책에서 얻은 인사이트(insight)로 간단한 기획안을 만들어봅니다.

 

[전략기획안]

제목: "굿 라이프 병원: 행복을 처방하다"   

 

  • 목표: 병원을 단순한 치료 공간에서 행복과 의미를 발견하는 장소로 탈바꿈시킨다.
  • 배경: 최인철 교수의 『굿 라이프』에서 영감을 받아, 행복의 원리를 병원 경영에 적용한다.
  • 주요 전략:
    a) 관계 중심 문화 조성
    b) 의미 있는 경험 제공
    c) 자기다움 찾기 지원
    d) 비움을 통한 채움 실천
  • 실행 계획:
    a) '환자 경험 나누기' 프로그램 도입
    b) '일의 의미 찾기' 워크숍 정기 개최
    c) 병원 내 치유의 정원 조성
    d) '공감 카페' 운영
    e) 문화예술 프로그램 (미니 콘서트 등) 실시
    f) '자기다움 찾기' 워크숍 진행
    g) 지역 사회 건강 교실 운영
  • 기대 효과:
    a) 환자 만족도 30% 향상
    b) 직원 이직률 20% 감소
    c) 병원 브랜드 가치 상승
    d) 지역 사회와의 유대 강화
  • 성과 측정:
    a) 실시간 행복도 모니터링 대시보드 구축
    b) 분기별 '굿 라이프 실천 현황' 조사 실시

결론: 

 『굿 라이프』의 원칙을 병원 경영에 적용함으로써,

모든 구성원이 행복과 의미를 찾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aatto.co.kr.

 


 

3단계:

글쓰기  - 개념과 관념 사이에서 초고를 만들어봅니다.

 

"굿 라이프 병원: 행복을 처방하다"

 

『굿 라이프』 독서 리뷰는 행복의 본질과 그 추구 방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최인철 교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행복이란 단순히 우연히 찾아오는 복이 아니라 우리의 인식과 행동을 통해 만들어가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고통도 삶의 중요한 부분이며, 시간이 지나면 그 의미가 재해석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비교보다는 관계에 집중하는 것이 행복의 열쇠라는 메시지가 독자의 마음을 울린다. 소유보다는 경험을, 채움보다는 비움을 통해 진정한 행복에 다가갈 수 있다는 가르침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삶의 지침이 된다.

 

이러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병원 경영에 접목시켜보면, 새로운 차원의 '행복한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가 탄생한다. 이는 단순히 환자의 치료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호작용과 경험을 통해 직원과 환자 모두가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우리는 "행복의 씨앗을 뿌리는 병원" 프로젝트를 통해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작은 행복의 씨앗을 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의료진들이 환자를 대할 때 단순히 증상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과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환자들은 자신의 아픔을 털어놓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갖는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비교'가 아닌 '관계'를 중시하는 문화가 자리 잡는다. 서로의 성과를 비교하며 경쟁하는 대신, 각자의 고유한 가치를 인정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행복 나눔 시간'을 마련하여 직원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병원의 공간도 변화한다. 차가운 흰색 벽면 대신, 따뜻한 색채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된다. 환자들이 기다리는 공간에는 작은 정원이 조성되어, 잠시나마 병원이라는 현실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병원을 탈바꿈시킨다.

 

'의미 있는 경험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에게 단순한 치료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장기 입원 환자들을 위한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거나,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스토리텔링 세션을 마련한다. 이러한 경험들은 환자들에게 잠시나마 병마를 잊고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자기다움 찾기'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이를 통해 각 직원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단순히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 일을 통해 자아실현을 이루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행복 나눔 실천' 캠페인을 통해 병원 구성원들이 지역 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의료 봉사활동, 건강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원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쁨을 느끼고, 이를 통해 자신의 일에 대한 더 큰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병원은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곳이 아니라, 모든 이들이 행복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직원들은 일을 통해 자아실현을 이루고,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삶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한다. 이것이 바로 『굿 라이프』의 가르침을 병원 경영에 적용한 '행복한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진정한 모습이다.

 

 


 

4단계:

감성을 넣어서 고쳐쓰기

 

"행복의 씨앗을 뿌리는 병원"   

 

병원의 하얀 복도를 걸으며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다. 최인철 교수의 『굿 라이프』에서 말하는 행복이 이 차가운 벽 사이에서도 피어날 수 있지 않을까? 우연히 찾아오는 복이 아닌,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 그 행복의 씨앗을 이 병원 곳곳에 심어보고 싶어진다.

 

고통과 치유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삶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여정이 시작된다. 환자의 아픔을 들여다보며, 의료진들은 자신의 소명을 되새긴다. 잠시 멈춰 서서 서로의 눈을 마주할 때, 우리는 비교가 아닌 관계의 가치를 깨닫는다.

 

복도 끝 작은 정원에서 바람이 불어온다. 소유가 아닌 경험이 주는 기쁨을 느끼며, 환자들의 얼굴에 잠시 미소가 번진다. 이 순간, 병원은 단순한 치료의 공간을 넘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의 한 장소로 변모한다.

 

직원 라운지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그들은 자신의 일에서 더 큰 의미를 발견해간다. 비움으로써 오히려 채워지는 마음의 풍요로움을 경험한다.

 

병실에서 울려 퍼지는 작은 콘서트의 선율. 환자들의 눈빛이 반짝이며, 잠시나마 병마를 잊은 채 음악에 몸을 맡긴다. 이런 순간들이 모여 병원 전체에 작은 변화의 물결이 일어난다.

 

'자기다움 찾기' 워크숍에서 한 간호사가 눈시울을 붉힌다. 자신의 강점을 새롭게 발견하고, 그것을 환자 케어에 적용할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제 그녀에게 병원은 단순한 일터가 아닌, 자아실현의 장소가 된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 교실에서 의사들의 표정이 밝아진다. 지식을 나누는 기쁨, 그리고 그 지식이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 이것이 바로 나눔을 통해 얻는 충만함이다.

 

이렇게 병원 곳곳에 심어진 행복의 씨앗들이 조금씩 자라나기 시작한다. 환자와 의료진, 그리고 모든 직원들이 함께 가꾸어가는 이 작은 변화들. 그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굿 라이프'의 의미를 발견해간다.

 

치료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곳. 이것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병원의 모습이다. 최인철 교수의 말처럼,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바로 여기, 우리의 일상 속에 있다. 그리고 그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병원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간다.

 


 

5단계: 퇴고

 

"행복의 씨앗을 뿌리는 병원"

 

하얀 복도를 걷노라면 차가운 벽에 숨은 온기를 느낀다

'굿 라이프'가 속삭이는 행복의 씨앗, 이곳에도 뿌릴 수 있을까

고통과 치유의 경계에서 우리는 삶의 의미를 재발견한다

환우의 눈물 속에 피어나는 희망 의사의 손길에 깃든 따뜻한 위로

 

비교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관계의 그물을 조심스레 엮어간다

경쟁이 아닌 협력의 춤을 추는 의료진들의 발걸음이 경쾌하다

 

나는 눈을 지긋이 감고 소유의 무게를 내려놓는다

그리고 경험의 날개를 달고 하늘로 올라간다

아래로 보이는 작은 정원에서 느끼는 생명의 숨결

창문 넘어 보이는 병실에 울려 퍼지는 콘서트의 선율

 

저마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가벼운 발걸음을 익힌다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마주한다

나눔으로 채워지는 마음의 풍요 

함께 나누는 건강한 미소

비움의 역설을 깨닫는 순간, 우리 모두가 성장하는 기적을 본다

 

눈을 떠보니 이제 이곳은 단순한 병원이 아니다

행복을 처방하는 삶의 공간이다

최인철의 지혜가 스며든 복도를 걸으며 우리는 함께 '굿 라이프'를 살아간다